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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Punk, 도시를 건설해 빙하기에서 생존하라!

  • 2020.01.12 19:24
  • 게임/게임평가
글 작성자: 미친곰탱이

 

평가 일시 : 2019.12.15
출시일 : 2018.04.24
개발사 : 11 bit studio
플랫폼 : PC / XBOX ONE
장르 : 시티 빌더, 서바이벌

 

  • 이 리뷰는 개인의 주관적인 리뷰이며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다수 들어간 리뷰입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해당 리뷰만 보고 구입 시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 일시의 따라 평가된 버전과 현재 버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 부탁드립니다.

인게임


 


게임설명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에 극심한 추위가 찾아오자, 증기기관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발전기 겸 보일러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가상의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정착한 북극이 배경으로, 첫 번째 시나리오는 얼어가는 런던을 탈출하여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피난민들의 이야기, 두 번째 시나리오는 옥스브리지들의 학자들이 식물 씨앗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나리오, 세 번째는 원래 귀족들을 위해 준비된 공간에 먼저 일반인 피난민들이 몰려오고 뒤늦게 귀족들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계급갈등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2018년 9월에 업데이트된 윈터 홈의 몰락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발전기를 버리고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다.

 

관측소나 테슬라 시티에서 나오는 기록들, 그리고 로딩 화면에서 나오는 글들을 가지고 상황을 유추해보자면 1887년에 남미 파타고니아에 운석이 떨어지면서 대기권에 엄청난 양의 먼지가 비산되고(떨어진 운석에서 나온 먼지와 지구에 떨어지지 않고 지구 궤도에 남은 운석 잔해 때문에), 운석 충돌로 인해 화산 활동이 격화되면서 화산재까지 대기로 방출되며, 하필이면 태양으로부터 오는 일조량까지 떨어지면서 소빙하기까지 도래한 끝에 지구 전체의 기온이 확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단, 로딩 텍스트에서는 크라카타우 화산과 탐보라 화산이 빙하기를 일으킬 만큼은 아니라고 하나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실제로 현실에서 두 화산 모두 분출한 적이 있으며 두 화산은 분출하여 전 세계 온도를 약 1도 낮추어 전세계적인 기근을 발생시킨 적이 있다. 각국의 정부들은 이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였고 기온이 내려간다는 것도 부정하다가 도시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무정부 상태로 돌입하고 나서야 대영제국을 시작으로 앞다투어 대형 증기 발전기들을 북극에 건설하기 시작하고, 대형 증기기관차와 전함 등을 이용해 사람들을 북쪽으로 피난시켰으나 이미 늦은 상황. 북유럽에서는 라그나로크가 도래했다고 하면서 북유럽 신화를 비롯한 고대 종교들이 부활했다고 한다.

 

레딧에 게임에 나오는 모든 배경 텍스트에 관해 글을 쓴 게 있으니 참고할 것. 또한 ‘적도로 가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문제는 적도도 빙하기가 왔다는 것. 로딩 스크린 텍스트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추위에 대비가 안 된 남쪽 나라들부터 수백만 명이 기근과 질병으로 죽어나가면서 제일 먼저 무너졌다고 한다. 지구 전체가 얼어붙고 있으니, 차라리 자원이 더 많은 북쪽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출처 : namu.wiki/w/프로스트펑크)

 

프로스트펑크 - 나무위키

프로스트펑크의 시민은 가용 노동인력인 노동자와 기술자로 나뉘며, 기본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인원이지만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노동가능한 인력으로 변하는 아동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신체불구자가 있다. 또한 스팀펑크답게 자동기계라는 일하는 로봇이 있다. 노동이 가능한 인원들은 00시에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하고, 06시에는 밤 사이 내려진 건축명령을 수행하거나 식사를 한다. 08시에는 각 인원이 담당하고 있는 직장에서 18시까지 일하고 20시까지는 낮 사이

namu.wiki


평가


난이도


□ 매우 쉬움(유아용)
□ 쉬움
■ 보통
■ 어려움
□ 매우 어려움 (소울류)
□ Hell

 

 

가격


□ 정가를 주고 살만함
□ 20% 이상 할인 시 살만함
■ 40% 이상 할인 시 살만함
□ 50% 이상 할인 시 살만함
□ 60% 이상 할인 시 살만함
□ 80% 이상 할인 시 살만함
□ 90% 이상 할인 시 라이브러리 소장용으로 쓸만함

정가는 평가 일시 기준으로 31,000으로 많은 DLC를 따로 파는거에 비해 기존 본편이 가지는 볼륨이 그렇게 크지 않다.
평가일시 당시 최고 할인가는 60% [ 12,400원 ]이었다.
◆ 가격 기록 보기 (Steamdb)

 

Frostpunk · AppID: 323190

Frostpunk is the first society survival game. As the ruler of the last city on Earth, it is your duty to manage both its citizens and its infrastructure. What decisions will you make to ensure your society's survival? What will you do when pushed to breaki

steamdb.info

 

수위


□ 전체이용가
■ 12금
□ 15금
□ 19금
□ 19금+

잔인한 장면은 없으나 전체이용가라고 하기에는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나오는 내용이 암울하기 때문에 12금으로 판단하였다.

 

 

그래픽 [ 8.5점 ]

0 - 1 1 - 3 3 - 5 5 - 6 6 - 7 7 - 8 8 - 9 9 - 10
최악 나쁨 별로임 평범함 괜찮음 좋음 아주 좋음 환상적임

그래픽은 아주 좋은 편 , 하는데 딱히 지장을 주는 화려함이나 불편함은 없다.

 

스토리 [ 7.0점 ]


 

□ 없음
□ 있으나 의미 없음
□ 최악
□ 별로임
■ 평범함
□ 괜찮음
□ 좋음
□ 환상적임

다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스토리였기 때문에 7.0점을 주었다. 사실상 빙하기에 도시건설 서바이벌 장르가 존재했더라면 스토리 자체는 매우 평범한 수준

 

사운드 [ 8.0점 ]


□ 없음
□ 최악
□ 별로임
□ 평범함
■ 괜찮음
□ 좋음
□ 환상적임

게임 전반에 깔리는 웅장한 느낌의 BGM은 생존이라는 목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시민들이 느끼는 절망 속에 살고자 하는 의지를 전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BGM이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전반적으로 들려오는 사운드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며 어색하지 않은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온도가 떨어질 때 얼어가는 사운드는 빙하기가 다가오는 것을 유저로 하여금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게임성 [ 7.5점 ]

0 - 1 1 - 3 3 - 5 5 - 6 6 - 7 7 - 8 8 - 9 9 - 10
최악 나쁨 별로임 평범함 괜찮음 좋음 아주 좋음 환상적임

상당히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게임으로 초기 여러 판 정도는 매우 재미있게 가능한 편 , 단점으로는 생존게임의 특성이 섞인 건설 게임이라 아무리 게임 내의 탐험과 자원 위치의 확률적인 요소를 넣었음에도 적은 맵과 동일한 탐험 위치 상 최적의 빌드와 공략은 당연히 존재한다. 따라서 다른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한번 엔딩을 본 난이도로는 다시 해야 할 목표가 사라지는 셈, 따라서 전체적인 볼륨이 적게 느껴지고 가격평가에도 영향을 주었다.


여러 번의 업데이트로 이제야 볼륨이 조금 커진 편이다.

 

한글화


○ 언어가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언어가 플레이에 영향을 끼침
○ 언어가 매우 중요

■ 공식 한글화
□ 공식 한글화 미흡 (번역기 혹은 오역)
□ 유저 한글화
□ 유저 한글화 미흡 (미완성 혹은 오역)
□ 비한글화

공식적으로 한글화가 되었으며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적화


 

그래픽과 시민들의 행동모션 때문인지 권장사양이 높은편

버그는 가끔 보이는 수준이다.

 

 

최종평가 [ 8.25점 ]


( 그래픽 8.5 + 스토리 7.0 + 사운드 8.0 + 게임성 7.5 ) / 4 = 7.75
+ 부가점수 ( 0 ~ 1점 ) [ 한글화 0.5 ]

 

평소에 이런 부류의 건설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했던 경우라면 적극 추천 , 단 변화 없는 동일한 스타일의 게임을 재플레이 하는 것이 불편한 유저라면 되도록 최저가 일 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제한된 시민이라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최소한의 건물로 최고의 효율을 뽑아내야 되는 생존게임의 특성상 기존 시티 빌더의 게임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최종 평가 점수 분류 (이하)


 

9.5점 이상 10점 이하 [S+] 인생게임 글쓴이 인생 게임
9점 이상  9.5점 미만 [ S ] 명작 특출나게 뛰어난 게임 [ 적극 추천 및 재 플레이 의향 있음]
8점 이상  9점 미만 [A+] 대작 훌륭한 게임 [ 적극 추천 및 정가 구입이 아깝지 않은 게임 ]
7점 이상  8점 미만 [ A ] 수작  아주 좋은 게임 [ 추천 게임 및 플레이하는 것에 지루함이 없음 ]
6점 이상  7점 미만 [B+] 범작 괜찮은 게임 [ 추천하는 게임의 마지노선 , 할인 시 구매 적극 추천 ]
5점 이상  6점 미만 [ B ] 마지노선 평범한 게임 [ 최소한의 재미나 도전이 있어, 간간히 플레이 가능 ]
4점 이상  5점 미만 [C+] 졸작 아쉬운 게임 [ 약간 지루하나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이 없음 ]
3점 이상  4점 미만 [ C ] 망작 별로인 게임 [ 추천하지 않는 게임 , 보유 시 가끔 플레이 가능 ]
2점 이상  3점 미만 [D+] 땔감 매우 별로인 게임 [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게임 ]
1점 이상  2점 미만 [ D ] 쓰레기  최악의 게임 [ 라이브러리 채우기용 ]
1점 미만 [ F ] 폐기물 데이터 덩어리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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